25
어렸을 때 호기심 많고 덜렁대
25 여전히 칠칠맞은 나이
툭하면 눈물이 나던
그때완 조금은 달라졌어
세상도 많이 변해버렸네
난 또 작아지려 해
어쩔 땐 난 커버리기 싫은데
꾸밈없던 날처럼
내 얘길 하고 싶은데 어려워
I wanna take a look around
and every time I try to fly high
꿈을 꾸던 모든 게 선명하게 그려져
느려지는 걸음도 가볍게 느껴져
햇살이 비칠 때 그림자도 짙어져
새파랗게 물들어 늘어지네
모든 게 쏟아져 흘러넘쳐
잠시 또 덩그러니 앉아
익숙해져 버린 지금도 나쁘지 않아
포근한 바람도 불어오니까
어쩔 땐 난 커버리기 싫은데
꾸밈없던 날처럼
내 얘길 하고 싶은데 어려워
I wanna take a look around
and every time I try to fly high
꿈을 꾸던 모든 게 선명하게 그려져
느려지는 걸음도 가볍게 느껴져
고양이와 아웅다웅 빼곡하게 채운 낙서
이리저리 늘어놓은 미니어처
고양이와 아웅다웅 빼곡하게 채운 낙서
이리저리 늘어놓은 미니어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