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술
오늘도 하루 일과
마치고 바로 귀가
방문을 들어서면은
온전히 나를 마주하는 시간
적막이 가득 한 방
샤워를 끝마친 다음
술로 해독하네
기억 잘 안 나는 하루의 마침표는 술일지도
고단한 하루 일과는 어찌어찌 해냈고 uh
골 빠개지는 일정은 일주일에 음 셋 넷쯤 uh
적당히 먹고 자지 뭐 어차피 잠도 안 오는데
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지 뭐 Fuck I don't care
Now I'm feelin' like I'm flyin'
Now I'm feelin' like I'm flyin'
안주는 안 먹게 되네 뭘 집어넣음 토할 거 같아서
취기가 올라오니까 솔직해져 보자 내 삶에 관해서
Oh yeah 돈 명예 부
트로피와 스타디움도
가끔씩 무섭고
막 도망쳐버리고 싶더라고 음
슈처스타가 되면 매일 파티를 하며 사는 줄
이상은 현실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갈기는 중
상관없어 어차피 뭐
내일은 다시 오고 저물어
이런 나도 저런 너도
하루를 버텨내는 거지 뭐
Now I'm feelin' like I'm flyin'
Now I'm feelin' like I'm flyin'